2017년 2월 20일 월요일

뒤늦게 적성을 찾으신거아닐까

교양 삼아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당연히 좋죠. 부동산법률이나 세무나 알면 도움이 되죠. 근데 현실이 불만족스러워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그 공부는 그냥 '그래도 나 이거라도 했어 '라고 하는 도피수단 같아서요. 이거 해서 뭐할거냐는 물음에 솔직히 자신도 모르겠다고 뭘 하고 싶은지,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든 회사를 나가고 싶은데 이거라도 하는 거라고 대답하는 친구를 보고 그냥 좀 도움이 되고싶어요.

차라리 본인이 관심있는 금융공학쪽 학위를 따던가 해서 그쪽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것들만 하니까 그렇네요.무언가를 생각히고 있어서 구체적으로 공언하기 전에 준비 중이거나, 아니면 필요할 일이 있어서 하고 있다거나...어쨋 든 좋아보여요. 저도 자격증 같은거 필요없는데 한국사 공부중입니다. 그냥 공부하고 싶을수도 읬어요. 저도 돈 안드는 취미삼아 언젠가 필요하겠지~하면서 공부하고 있거든요.